2017. 3. 5. 02:19 라이프/여행
지난 포스팅에서는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따릉이(무인대여 자전거)를 빌린 것을 시작으로 한강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여의도공원에 가려고 가려던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마포대교를 지나다가 이어지는 길이 있길래 이끌려서 갔어요ㅎㅎ 이것이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여의도공원 도착! 따릉이를 세워두고 잠시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도로가 굉장히 크고 길이 잘 펼쳐져 있어서 하이킹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다만 그래도 겨울인지라 한 20분 이상 타니깐 바람이 불어서 손 시리고 추웠어요. 다들 장갑 착용하고 타시길! ▲ 마포대교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한강이랑, 직접 옆에서 마주한 한강의 느낌은 사뭇 달랐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ㅎㅎ? 여의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