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9. 01:57 맛집 콕콕/부천맛집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약속 때문에 부천역을 향하던 중, 말도 안 되는 가격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아담 감자탕 오픈기념 행사 감자탕 소(小)짜리가 13,000원, 포장 시에는 11,000원" ....?? 보통 감자탕 시켰을 때, 소(小)짜리 2만원 가까이 됐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친구 데리고 바로 직행! ▲ "여기 감자탕 13000원 맞나요?" 가게 들어와서 가게 아주머님께 한 번 더 물어봤습니다. 보통 뼈 해장국 한 그릇이 요새 6000~7000원 정도의 가격인데, 양도 더 많고 라면 사리와 밥까지 볶아먹을 수 있는 감자탕이 2~3인분 정도가 13000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에요~ ▲ 보글보글 아주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글 쓰는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