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5. 02:19 라이프/여행
지난 포스팅에서는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따릉이(무인대여 자전거)를 빌린 것을 시작으로 한강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여의도공원에 가려고 가려던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마포대교를 지나다가 이어지는 길이 있길래 이끌려서 갔어요ㅎㅎ 이것이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 여의도공원 도착! 따릉이를 세워두고 잠시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도로가 굉장히 크고 길이 잘 펼쳐져 있어서 하이킹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다만 그래도 겨울인지라 한 20분 이상 타니깐 바람이 불어서 손 시리고 추웠어요. 다들 장갑 착용하고 타시길! ▲ 마포대교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한강이랑, 직접 옆에서 마주한 한강의 느낌은 사뭇 달랐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ㅎㅎ? 여의도공..
2017. 3. 2. 00:43 맛집 콕콕/부천맛집
오랜만에 비가 내렸네요. 빗소리 들으며 노래 듣다가 맥주가 땡기는 겁니다. 뭐에 마실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타코야끼~ 그중에서도 타코야끼계에서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소사역 타코야끼'로 향하였습니다. ▲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그 어떤 빗줄기도 타코야끼를 향한 제 의지를 꺽지는 못했습니다. 꿀꿀ㅎㅎ ▲ 도착! 가게가 뭔가 따스해 보이고 참 이쁘죠? 위치는 소사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바로 앞에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시면 있습니다. ▲ 사장님 손놀림이 장난 아닙니다. 생활의 달인 보는 줄... ▲ 6000원어치 주문~ 소스가 순한 맛, 매운 맛, 치즈 맛이 있는데 저는 매운맛과 치즈맛을 섞어 먹었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셔서 즐기실 수 있어요~. 참고로 매운맛 시키면 아저씨가 아주 맵게 해주냐고 ..